

곡명: 예수쟁이
앨범: 3집 - 거울 (28청춘 엿봐라)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바로 정체성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바로 정체성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바로 정체성
나를 어디서나 두루 채우시고
난 또 주 하나님을 따르고
그 원수 이쯤에 내려놓고 될 리 없다고 마구 욕하나 헛수고
거침이 튀심이 크심이 있으니
악이 빛으로 졌어 How you like it God.
악이 빛으로 졌어 How you like it God.
악이 빛으로 졌어 How you like it God.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바로 정체성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나는 신경 안 써
그것이 내 바로 정체성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주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모두 구원받으리 영생을 얻으리
나는 야 예수쟁이
사람들이 내게 손가락질 해도 상관없어
그것이 바로 내 정체성

가수: 양동근
곡명: 임마누엘
앨범: 3집 - 거울 (28청춘 엿봐라)
Ver1
뱃삯 필요 없어 주 선장 되시니
나 염려 없어 두려워하지 않아
눈에 보이는 건 주 하나님의 평강의 뜻과는 전부 달라
먹은 케케묵은 것들뿐
세상의 것은 유한한 반면에 끝이 없는 천국
죄인의 피 묻은 손을 씻어 내시는
빛으로 인도하시는 십자가 진 예수님
작아진 나를 예수님이시어 불쌍히 여기시어
부디 굽어 살펴 주시옵소서
달란트로 힙합 한다는 이유로
니들에게 온 갖은 핍박 받아도
내 귀에 쌓이는 건 겨우 귓밥 ^&*%*%&*%
주 앞에 엎드려 내 모든 것 드려
내 목소리 내 최선으로 복음 퍼트려
탕자 들이어 다시 주를 맘에 들여
넌 뭐가 그리 무섭고 두려워
사막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은
사막에 꽃이 피어 향내 내리라
주님이 다스릴 그 나라가 되면은
Ver2
어제의 난 이 모진 풍파 속 죄인으로
거듭 실수 연발하는 어중이 떠 중이 망나니
오늘의 난 지울 수 없는 과거로 낙인 찍힌
내 더러운 치부 앞에 무릎 꿇어
내 자신의 목을 치는 망나니
어깨 위 무거운 짐이 바로 십자가니
악의 세력은 망해 축복의 빛 발하지
형제들이 열광하지 나의 믿음은 강하지
주인 뿐인 강아지 죽음도 무방하지
가치 없는 삶 나완 무관하지 yes~
주 하나님이 구원 하시리니 오직 주만이
병든 자와 죄진 자를 부르시네
그들에게 안수하시네 성령의 힘으로 기름 부으시네
생명의 말씀 철썩 같이 믿어
오른 뺨을 때리면은 왼뺨을 디밀어
모든 일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주안에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을 진데
그 중에 제일이 뭐라고
나 십자가를 졌네 거짓의 유혹에 고개 가로 졌네
못박힘에 피 흘리지 못할 망정 삼가 하라 오도방정
섭리 앞에 엎드린 자 높아지리 교만에 목 뻣뻣한 자
낮아지리미움 다툼 시기 질투
몰라서 지은 죄 이미 구원받은 사실을 몰랐었지
그 죄의 굴레는 너를 졸랐었지
사단들이 감언이설로 괴롭힌
네 육신 구하시는 Just only Holy Spirit
임마누엘~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
이름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에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 지리라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릴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게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임마누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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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랫글은 남가주 은혜한인교회 브릿지 미니홈피에서 담아온 글

강남역 거리 ~
각종 이벤트를 위한 작은 규모의 무대가 항상 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다. 그 위에서 누군가 공연을 하려는지 마이크를 잡고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었다.
별생각없이 옆쪽으로 가서 무슨 이벤트라도 있나 살펴보는데...
앗!!! 낯이 익은 저 모습은? 설마... 설마... 양.동.근???? o_o;;;
그렇다... 느닷없이 무대 위에서 몇명의 백댄서와 함께 신인인
여가수와 함께 양동근은 특유의 건들거리는 폼으로 랩을 불러대
기 시작했다.
사운드가 너무 커서 그런지 스피커로 들리는 음악소리와 목소리는
조금은 째져서 알아 듣기 힘들었지만 이미 사람들은 양동근의 입에
서 주저없이 흘러나오는 랩에 심취해서 열광의 도가니로 빠져들고
있었다.
안그래도 크리스마스라 인파가 많았던 강남역인데
양동근의 출현으로 순식간에 그 무대 주위로 수백명 -
어림잡아 최소 2~3백명 - 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나 역시 전혀 기대치않았던 연예인의 등장이라 신기한탓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친구들 옆에서 신나게 디카로 사진을 담느라
정신없었다. ㅡ.ㅡ;;
신명나는 노래가 하나 끝나고... 양동근은 이내 사람들을 향해
큰소리로... "내가 누구?"를 외쳤고,
관중들은 환호하며 "양동근! ^O^"을 외쳐댔다.
약간은 들뜬 듯한 모습의 양동근은 다시금 사람들에게 자기가
여기 왜왔을까라는 질문을 했고, 사람들은 제각각 여러가지 추측
들을 소리높여 이야기 해댔다.
솔직히 나도 양동근이 왜 이 시각에 - 저녁 9시경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작은 무대에 갑작스럽게 나왔는지 궁금하던 차에
전혀 기대치 않았던 놀라운 답변이 그의 입을 통해 흘러나오기 시
작했다.
그 뒤로 이어지는 양동근의 말을 요약하자면...
[[오늘은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오늘을 연인끼리즐겁게 오손도손 데이트
하는 날로 알고 있지만 실상 그런날이 아니다.
여러분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알고 있느냐? 나역시 잘 모르다가
언젠가 부터 우연히 예수님을 알게 되었고 그분이 나의 죄를
대신하여 돌아가신 것을 알고 난뒤 그를 주님으로 받아들였다.
그뒤로 나의 삶은 많이 바뀌었다. 이전엔 술과 담배도 많이
했었고 여러가지로 방황하며 보냈지만 하나님을 알게 되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한 이후로 하나님께선 자연스럽게
술,담배 모두 끊게 되었고 변화된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내가 이런 이야기하는게 어색하게 들리고 좀 안어울려 보일지
모르지만 모두가 사실이며 이런 기쁜 소식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런 추운날 여기에 나와 이야기 하는거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여러분 모두가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며 살았으면 좋겠다...]]
이런 신앙간증을 거침없이 아주 당당하게 말하고 난뒤 양동근은
우리들을 위해 신나는 노래선물을 해주겠다며 그의 히트곡인 '골목길'을 부르며 사람들의 흥을 다시금 돋구기 시작했다.
노래 도중 관중들을 향해 자기를 따라서 외치라고 하면서 큰소리로
"예수님"을 외쳐댔고 사람들도 큰소리로 그의 선창에 맞춰 모두들
"예수님"을 따라 외쳤다. ^^;
그가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당당하게 밝히는 자랑스런 크리스찬이라는
사실에 그를 다시금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상상해보라... 강남역 한복판에서 수많은 인파들이 목소리를
모아 큰소리로 "예수님"을 외치며 열광하고 환호하는 모습을...
짜릿하지 않은가? 캠코더라도 있었으면 몽땅 녹화해서 꼭 보여
주고 싶었던 장면이었다.
약간은 어늘하는 듯한 말투로 계속해서 복음에 대해 진지하게
때로는 웃어가면서 여유있게 그리고 거침없이 당당하게 말하는
그를 바라보면서 마음속에 알 수 없는 찡한 감동이 몰려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