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귀 연주회
한송이 작
아빠 방귀 뿌웅
엄마 방귀 뽀옹
오빠 방귀 뿡뿡
내 방귀 뽕뽕
아빠 뿌웅
엄마 뽀옹
오빠 뿡뿡
나 뽕뽕
뿌웅 뽕
뽀옹 뿡
뿡뿡 뽕뽕
뽀옹 뿌웅
하하 호호
히히 허허
재미있는
우리 가족
방귀 연주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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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
어떻게 보면 상당히 무안한
인간의 생리현상이다.
허나 신기한 것은
가족끼리는
어느 거리낌 없이 아무때나 서슴없이
방귀를 뀐다는 것이다.
그리고 더 신기한 것은
듣는 사람들도
아무일 아닌듯이 무시하거나 웃어 넘긴다는것이다.
그게 가족이라는 사랑의 공동체안에서 형성되는
허물없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증거일까.
황당하고 한심한 일일수도 있지만
나는 결혼을 할 당시 방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방귀를 먼저 뀔까...
우리 결혼한지 100일 되기 몇일 전
이불속에서 잠이 들려고 할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뚜뚜뚜"
어, 뭐였지?
이 이상한 소리는?
침대가 움직이는 소린가?
오빠 발이 어디를 건드린건가?
혹시...방귀?!
"오빠, 방구야?"
"어, 내가 맘이 편한가봐."
헉!
한 이불 속에서 처음으로 방귀를 뀌어놓고 미안하고 멋적으니
동정표를 사려고 맘이 편해서 그렇다는 멋진 변명을!
하하하
어찌나 우끼고 귀여웠던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그런데 듣고 보니 정말 오빠의 방귀를 들은 나도
오빠와 더 친해진 느낌을 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가족의 방귀에 관한 동시를 썼다.
우리는 언제 가족 방귀 연주회를 하게될까...하하하
허물없이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증거일까.
황당하고 한심한 일일수도 있지만
나는 결혼을 할 당시 방귀에 대한 고민을 많이했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방귀를 먼저 뀔까...
우리 결혼한지 100일 되기 몇일 전
이불속에서 잠이 들려고 할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뚜뚜뚜"
어, 뭐였지?
이 이상한 소리는?
침대가 움직이는 소린가?
오빠 발이 어디를 건드린건가?
혹시...방귀?!
"오빠, 방구야?"
"어, 내가 맘이 편한가봐."
헉!
한 이불 속에서 처음으로 방귀를 뀌어놓고 미안하고 멋적으니
동정표를 사려고 맘이 편해서 그렇다는 멋진 변명을!
하하하
어찌나 우끼고 귀여웠던지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그런데 듣고 보니 정말 오빠의 방귀를 들은 나도
오빠와 더 친해진 느낌을 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가족의 방귀에 관한 동시를 썼다.
우리는 언제 가족 방귀 연주회를 하게될까...하하하
